"나라 상황 안타까워도"…얼어붙은 마음 녹이는 청아한 종소리[르포]

다양한 성별·연령대 시민들 기부 "이럴 때일수록 기부해야"
구세군 "지난해와 큰 차이 없어"...26일 기준 약 20억원 모금

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하고 있다. 2024.12.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하고 있다. 2024.12.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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