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 이렇게]③PA간호사, 의사 대신 진료…'불법' 굴레 벗나

정부, 간호사 업무 보완 지침 시행…의료계 "지침 따라 적용 중"
"PA간호사, 법적 보호장치 마련해야…기피현상 일어날 수도"

전공의 이탈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사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3.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전공의 이탈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사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3.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편집자주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정부와 의료계 갈등의 본질은 비단 의사 수를 몇 명 늘리느냐의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그간 의료 현장의 부조리들을 개혁하려는 몇 차례의 시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특정 집단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해야 했습니다. 지금이 의료 개혁의 적기라고 말합니다. 지금 또 물러서면 소모적인 갈등의 악순환이 되풀이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료개혁 과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야 할 지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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