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첫날 병원 '한산'…"암 수술도 못하고 퇴원하라니"(종합)

파업 여파 수술 및 진료 축소…"부산서 왔는데 간암 수술 전날 취소"
수술 건수 3분의 1토막…진료 불가·환자 이송 지연 사례도 속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의료대란'이 가시화하면서 공공 의료기관과 군 병원을 총동원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2024.2.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의료대란'이 가시화하면서 공공 의료기관과 군 병원을 총동원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2024.2.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9일 오후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에서 의료진이 가운을 벗고 이동하고 있다. 2024.2.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9일 오후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에서 의료진이 가운을 벗고 이동하고 있다. 2024.2.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과 접수대 안내문. 2024.2.20/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과 접수대 안내문. 2024.2.20/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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