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포근…화요일 전국에 다시 봄비 [이번주날씨]

비 그친 뒤엔 다시 '건조'…해상에 물결 최대 4m

화순 봄꽃축제가 열리는 꽃강길 유채밭.(화순군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뉴스1
화순 봄꽃축제가 열리는 꽃강길 유채밭.(화순군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조금씩 내려가며 평년과 비슷해질 전망이다. 중간에 전국으로 비가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1일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8~14도, 낮 기온은 18~27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평년(최저 5~11도, 최고 17~22도)보다 기온이 2~6도 높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화요일인 22일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20일 오후 늦게 발표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16~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하루 종일 흐리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해상에는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겹치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수요일 23일부터 금요일 25일까지는 다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4~13도, 낮 기온은 14~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23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1~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다 안개도 예상돼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그친 뒤에는 대기 건조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부 내륙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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