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4~2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을 열고,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메콩 5개국 정부 대표를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메콩강위원회(MRC), 국내 물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메콩지역 기후변화 탄력성 제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와 협력사업 발굴 방안 등이 다뤄진다.
포럼 기간 중 고위급 대화, 국제개발협력 세션, 신규사업 원탁회의 등이 진행되며, 한-메콩협력기금(MKCF) 등 개발협력기금 설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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