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봄 같은 날씨, 서울 18도·대구 22도…전국 미세먼지 '빨간불'(종합)

[내일날씨] 아침 최저 0~9도·낮 최고 14~22도
동쪽 지역은 '건조'…일교차는 최대 20도 '환절기'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종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서울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2025.3.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종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서울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2025.3.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21일에는 낮 기온이 최고 22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하겠다. 아침저녁으론 쌀쌀해 일교차가 20도 내외까지 벌어지겠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2~6도, 최고 12~15도)보다 아침 기온은 2~3도, 낮 기온은 3~8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고, 경상권 내륙에선 20도 내외가 예상된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대구와 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서쪽 지역에서 중국·몽골 등 국외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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