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대구 혁신도시 내 숙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동부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신입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카드형 교통안전용품이다. 책가방에 부착하면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KERIS는 2019년부터 7년째 대구 혁신도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옐로카드를 보급하고 있다. 22일에도 창립 26주년을 맞아 새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구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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