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기반 정책 활용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 실태 평가에서 90.75점,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94.00점을 획득해 전국과 시도교육청 평균(각 88.3점, 76.1점)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과 이행률, 데이터 품질 관리,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분석·정책 활용 실적 등 20개 지표 중 1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서울시교육청은 94.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7개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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