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 전국 137개 학교 시설 피해…2곳은 학사일정 조정

인명 피해는 없어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가 흘러내린 19일 경기 양주시 고장산 일대의 지반이 무너져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가 흘러내린 19일 경기 양주시 고장산 일대의 지반이 무너져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전국 각지에 내린 폭우로 137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기준 17일부터 호우로 인해 발생한 시설 피해는 총 137곳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피해 유형으로는 '누수'가 83곳으로 가장 많았다. △침수 20곳 △부분 파손 19곳 △기타 15곳 등이다. 충남 당진에서는 18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이 침수돼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교육청 산하 학교 60곳이 피해를 입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서울 29곳 △인천 18곳 △대전 1곳 △세종 5곳 △강원 6곳 △충북 1곳 △충남 12곳 △전북 5곳 등이다.

호우로 인해 학사 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총 2곳이다.

경기 교육청 산하 중학교 1곳이 등교 시간을 조정했고, 고등학교 1곳은 단축 수업을 시행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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