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선고 방청 신청 7만명 '돌파'…경쟁률 3550대 1 '역대 최고'

헌재, 4일 탄핵 심판 선고 일반인 20석 방청 허용
2일 오후 3시 기준 7만1000명…최고 경쟁률 경신할 듯

헌법재판소 ⓒ 뉴스1
헌법재판소 ⓒ 뉴스1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이틀 앞둔 가운데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

2일 헌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을 7만1000명을 기록했다. 방청이 허용된 방청석은 20석이다. 경쟁률은 3550대 1에 달한다.

헌재는 4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알리면서 방송사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도 허용하기로 했다. 당일 청사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 신청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로 추첨 결과는 방청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지된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 경쟁률은 20대 1,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 경쟁률은 769대 1이었다.

윤 대통령 사건의 경우 지난해 12월 변론준비절차 기일 온라인 방청 신청 경쟁률이 2251.5대 1을 기록한 바 있어, 선고 역시 역대 방청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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