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새 야전사령관 노리는 박태성 "내게 기회가 왔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것을 즐깁니다."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새 '야전사령관'으로 낙점받은 박태성(23)은 흔히 말하는 '기질'이 돋보이는 선수다.대전중앙고, 인하대 시절 주전 세터를 지냈던 그는 일찌감치 지도자들로부터 '강심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2023-2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박태성은 다가올 시즌 팀의 주전 세터 중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베테랑 이민규(32)가 아직 재활 중인 가운데 박태성은 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