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상의 발리톡

OK 새 야전사령관 노리는 박태성 "내게 기회가 왔다"

OK 새 야전사령관 노리는 박태성 "내게 기회가 왔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것을 즐깁니다."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새 '야전사령관'으로 낙점받은 박태성(23)은 흔히 말하는 '기질'이 돋보이는 선수다.대전중앙고, 인하대 시절 주전 세터를 지냈던 그는 일찌감치 지도자들로부터 '강심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2023-2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박태성은 다가올 시즌 팀의 주전 세터 중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베테랑 이민규(32)가 아직 재활 중인 가운데 박태성은 구단
OK맨 된 진성태 "날 원한 팀에서 다시 간절하게 뛰겠다"

OK맨 된 진성태 "날 원한 팀에서 다시 간절하게 뛰겠다"

"날 원했던 팀을 위해 뛰겠습니다. 코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트레이드를 통해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에 합류한 미들블로커 진성태(31·198㎝)가 담담하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소감을 밝혔다.28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OK금융그룹 훈련장에서 '뉴스1'과 만난 진성태는 새로운 팀에 적응하기 위해 땀 흘리고 있었다.OK는 지난 10일 대한항공에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고 진성태를 받는 조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진
코트 떠나는 디그여왕 김해란 "정말 수고 많았다, 내 무릎아"

코트 떠나는 디그여왕 김해란 "정말 수고 많았다, 내 무릎아"

'디그 여왕'으로 불리며 V리그 코트를 누볐던 여자 프로배구 레전드 리베로 김해란(40)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난다. 출산 후 복귀해 건재함을 자랑했던 그였으나 결국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은퇴를 결정했다. 김해란은 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20년 넘게 버텨줬던 내 무릎들아, 정말 고생 많았다"며 웃었다.흥국생명은 지난 5일 김해란이 2023-24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김해란은 V리그 여자배구의
여오현 수석코치 품은 김호철 IBK 감독 "변화 필요한 팀에 적임자"

여오현 수석코치 품은 김호철 IBK 감독 "변화 필요한 팀에 적임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김호철(69) 감독이 삼고초려 끝에 여오현(46) 수석코치를 영입했다.최근 뉴스1과 만난 김 감독은 "이번 시즌 우리 팀은 모든 것을 바꿔서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며 "여 코치는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적임자다. 그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성실함은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 우리 팀과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은 26일 구단 SNS를 통해 여오현 수석코치의 영입을 공식
'IBK 이적' 이소영 "고민 끝에 결정, 걱정 크지만 우승 위해서"

'IBK 이적' 이소영 "고민 끝에 결정, 걱정 크지만 우승 위해서"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30)이 정관장을 떠나 IBK기업은행으로 전격 이적했다. 고민 끝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이소영은 "IBK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 받았고, 새 팀에서 좋은 멤버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몸 관리를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IBK는 15일 이소영과 1년 최대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3년 총액 21억원에 달하는 거
핀란드서 온 '배구 혁명가'…"미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핀란드서 온 '배구 혁명가'…"미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1987년생. 유럽의 변방 핀란드에서 온 37세의 젊은 지도자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배구 혁명가'를 꿈꾼다. 2등을 해도 '실패'라는 평가를 받는 '1강' 대한항공 지휘봉을 이끌며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토미 감독과 함께 대한항공은 남녀부 통틀어 사상 최초의 통합 4연패라는 고공비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11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만난 토미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2023-24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토미 감독은 12일 자국
'청룡의 기운' 품은 이주아 "갑진년에 우승과 FA 대박 다 이뤄야죠"

'청룡의 기운' 품은 이주아 "갑진년에 우승과 FA 대박 다 이뤄야죠"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미들블로커 이주아(23)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기운을 받아 V리그 우승과 FA 대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2022-23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그는 새해 소망으로 개인 두 번째 챔피언 등극을 꼽았다.최근 뉴스1과 인터뷰를 가진 이주아는 "처음 입단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나이도 먹었고 벌써 6번째 시즌이라니 잘 와 닿지 않는다"며 "시간이 참 잘 간다"고 웃었다.이어 "계속 경기하느라 정신이
프랑스 다녀온 석진욱 감독 "배구에 대한 배고픔 커졌다"

프랑스 다녀온 석진욱 감독 "배구에 대한 배고픔 커졌다"

"처음으로 쉬면서 그동안 못 해봤던 것들을 많이 해봤습니다."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전 사령탑인 석진욱(47) 감독의 목소리는 밝았다. 배구를 시작한 이후 선수, 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쉼 없이 30년 이상을 달려왔던 석 전 감독은 해외에서 배구를 직접 지켜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석 감독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배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함이었다. 실제 그는 파리 볼리 구단에서 3개월 가깝게 통역 없이 생활을 했다. 현지
필리핀서 온 톨레나다 "GS 우승 이끌 것…폰푼과 맞대결도 기대"

필리핀서 온 톨레나다 "GS 우승 이끌 것…폰푼과 맞대결도 기대"

유쾌하고 긍정적이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에 합류한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32)가 V리그 첫 시즌을 앞두고 당당하게 자신감을 드러냈다.GS칼텍스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 선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4월 한국서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메디 요쿠를 지명했던 GS칼텍스는 갑작스러운 주전 세터 안혜진의 어깨 수술로 인해 메디 대신 태국 세터 소라야 폼라로 교체를 단행했다.하지만 폼
'첫 트레이드' 하승우 "한국전력의 첫 우승을 이끌었으면…"

'첫 트레이드' 하승우 "한국전력의 첫 우승을 이끌었으면…"

"모두가 원하는 첫 우승을 위해 뛰겠다."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구단 사상 첫 우승을 위한 퍼즐로 세터 하승우(27)를 택했다. 한전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던 세터난을 해결할 '야전 사령관'으로 낙점, 우리카드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한전은 지난달 31일 리베로 오재성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을 우리카드로 보내고, 세터 하승우와 리베로 장지원을 받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2016-17시즌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
많이 본 뉴스1/0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