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상의 발리톡

'푸른 뱀' 기운 받은 정호영 "나의 해, 부상 없이 가장 높은 곳까지!"

'푸른 뱀' 기운 받은 정호영 "나의 해, 부상 없이 가장 높은 곳까지!"

"올해가 푸른 뱀띠, 저의 해라고 하니 기운 좀 받았으면 합니다."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미들블로커 정호영(24)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해를 맞이한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하며 크게 웃었다.정호영은 2019-20시즌 KGC인삼공사(정관장 전신) 소속으로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190㎝의 좋은 신장을 갖춘 정호영은 선명여고 시절 한 때 '제2의 김연경'이란 기대도 모았으나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주춤했다. 20
'인니 특급' 메가 "99년생 동갑내기 부키리치와 함께 별 달겠다"

'인니 특급' 메가 "99년생 동갑내기 부키리치와 함께 별 달겠다"

"팀으로 똘똘 뭉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돌풍을 이끄는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왓티 퍼티위(26·인도네시아·등록명 메가)가 2024-25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V리그 여자부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메가는 "이번 시즌 끝났을 때 가슴에 별(우승)을 다는 것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다.메가는 3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에 위치한 정관장 훈련장에서 진행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힘들게 시
8연승 이끈 정관장 주장 염혜선 "이번에는 마지막에 꼭 웃겠다"

8연승 이끈 정관장 주장 염혜선 "이번에는 마지막에 꼭 웃겠다"

8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친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주장이자 '야전사령관' 염혜선(34)이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염혜선은 3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에 위치한 정관장 훈련장에서 진행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팀의 주장 입장에서 선수들이 다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연승에 대한 부담은 없다. 계속 좋은 경기를 하다 보면 가장 높은 곳에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올 시즌 4승6패
OK 새 야전사령관 노리는 박태성 "내게 기회가 왔다"

OK 새 야전사령관 노리는 박태성 "내게 기회가 왔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것을 즐깁니다."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새 '야전사령관'으로 낙점받은 박태성(23)은 흔히 말하는 '기질'이 돋보이는 선수다.대전중앙고, 인하대 시절 주전 세터를 지냈던 그는 일찌감치 지도자들로부터 '강심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2023-2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박태성은 다가올 시즌 팀의 주전 세터 중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베테랑 이민규(32)가 아직 재활 중인 가운데 박태성은 구단
OK맨 된 진성태 "날 원한 팀에서 다시 간절하게 뛰겠다"

OK맨 된 진성태 "날 원한 팀에서 다시 간절하게 뛰겠다"

"날 원했던 팀을 위해 뛰겠습니다. 코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트레이드를 통해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에 합류한 미들블로커 진성태(31·198㎝)가 담담하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소감을 밝혔다.28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OK금융그룹 훈련장에서 '뉴스1'과 만난 진성태는 새로운 팀에 적응하기 위해 땀 흘리고 있었다.OK는 지난 10일 대한항공에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고 진성태를 받는 조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진
코트 떠나는 디그여왕 김해란 "정말 수고 많았다, 내 무릎아"

코트 떠나는 디그여왕 김해란 "정말 수고 많았다, 내 무릎아"

'디그 여왕'으로 불리며 V리그 코트를 누볐던 여자 프로배구 레전드 리베로 김해란(40)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난다. 출산 후 복귀해 건재함을 자랑했던 그였으나 결국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은퇴를 결정했다. 김해란은 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20년 넘게 버텨줬던 내 무릎들아, 정말 고생 많았다"며 웃었다.흥국생명은 지난 5일 김해란이 2023-24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김해란은 V리그 여자배구의
여오현 수석코치 품은 김호철 IBK 감독 "변화 필요한 팀에 적임자"

여오현 수석코치 품은 김호철 IBK 감독 "변화 필요한 팀에 적임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김호철(69) 감독이 삼고초려 끝에 여오현(46) 수석코치를 영입했다.최근 뉴스1과 만난 김 감독은 "이번 시즌 우리 팀은 모든 것을 바꿔서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며 "여 코치는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적임자다. 그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성실함은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 우리 팀과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은 26일 구단 SNS를 통해 여오현 수석코치의 영입을 공식
'IBK 이적' 이소영 "고민 끝에 결정, 걱정 크지만 우승 위해서"

'IBK 이적' 이소영 "고민 끝에 결정, 걱정 크지만 우승 위해서"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30)이 정관장을 떠나 IBK기업은행으로 전격 이적했다. 고민 끝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이소영은 "IBK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 받았고, 새 팀에서 좋은 멤버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몸 관리를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IBK는 15일 이소영과 1년 최대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3년 총액 21억원에 달하는 거
핀란드서 온 '배구 혁명가'…"미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핀란드서 온 '배구 혁명가'…"미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1987년생. 유럽의 변방 핀란드에서 온 37세의 젊은 지도자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배구 혁명가'를 꿈꾼다. 2등을 해도 '실패'라는 평가를 받는 '1강' 대한항공 지휘봉을 이끌며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토미 감독과 함께 대한항공은 남녀부 통틀어 사상 최초의 통합 4연패라는 고공비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11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만난 토미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2023-24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토미 감독은 12일 자국
'청룡의 기운' 품은 이주아 "갑진년에 우승과 FA 대박 다 이뤄야죠"

'청룡의 기운' 품은 이주아 "갑진년에 우승과 FA 대박 다 이뤄야죠"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미들블로커 이주아(23)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기운을 받아 V리그 우승과 FA 대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2022-23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그는 새해 소망으로 개인 두 번째 챔피언 등극을 꼽았다.최근 뉴스1과 인터뷰를 가진 이주아는 "처음 입단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나이도 먹었고 벌써 6번째 시즌이라니 잘 와 닿지 않는다"며 "시간이 참 잘 간다"고 웃었다.이어 "계속 경기하느라 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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