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이제 다 바꾸자

"약국을 국가 금연 지원 서비스 창구로…정책적 지원 적극 검토"

"약국을 국가 금연 지원 서비스 창구로…정책적 지원 적극 검토"

보건소 위주의 금연 상담 창구를 더욱 넓힐 필요가 있는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약국입니다. 약국을 중심으로 금연 정책을 펼치면 금연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금연은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주변의 지지와 제도적 지원도 중요하다. 실제로 자신의 의지로 담배를 끊을 확률은 1년에 약 3~5%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그러나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는 다소 미비하다. 보건소 중심의 금연 클리닉이 있지만 일과 시간 보건소를
"잘 훈련된 전문가 상주하는 약국…'금연 상담 허브'로 활용해야"

"잘 훈련된 전문가 상주하는 약국…'금연 상담 허브'로 활용해야"

"약국은 우리나라의 금연정책과 관련된 서비스나 인프라들을 모두 연결할 수 있어요. '금연 상담의 허브'라고 할 수 있죠."연초 불태운 금연의 불씨가 점차 꺼져간다. 흡연은 쉽고 금연은 어렵다. 마음만 먹으면 집 앞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담배를 살 수 있지만 금연은 더 큰 결심과 의지가 필요하다. 문제는 이를 뒷받침할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이다.최근엔 다양한 신종 담배의 등장으로 금연 의지마저 줄어들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약국을 운
"10년내 흡연율 5%"…세계 최초, 캐나다 도입 '금연약국' 결과는

"10년내 흡연율 5%"…세계 최초, 캐나다 도입 '금연약국' 결과는

모든 약국을 금연 상담소로 만든 나라가 있다. 약대생들에게 금연 프로그램에 대한 커리큘럼을 포함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금연을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는 1년에 12주 동안 NRT(니코틴 보조제)를 약국에서 무료로 제공한다.캐나다는 10년 내로 흡연율을 5%로 낮추겠다는 목표 아래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1년에는 세계 최초로 담뱃갑에 건강에 대한 경고 내용이 담긴 그림을 의무적으로 넣었고, 지난해부터는 담배 개비
"3개월만 약국 믿고 따라와"…캐나다에 등장한 '금연 등록지'는?

"3개월만 약국 믿고 따라와"…캐나다에 등장한 '금연 등록지'는?

"방금까지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 결심이 생겨 약국을 찾는 흡연자가 많아요. 금연 프로그램 다 쓰고 서명하는 데 10분도 안 걸려요."지난해 11월(현지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 소재의 한 한인약국. "담배 끊고 싶어서 왔는데요"라고 말을 하며 약국 문을 열자, 니코틴 보조제(NRT)를 처방받으러 온 흡연자 5~6명이 동시에 기자를 쳐다보며 "기다리라"고 말했다. 10여 분이 지났을까, 캐나다에서 20년 넘게 약사 생활을 한
"역할극부터 화법까지"…흡연율 반토막 만든 캐나다 약대의 결정

"역할극부터 화법까지"…흡연율 반토막 만든 캐나다 약대의 결정

"캐나다 약대에서는 학생들이 실습과 롤플레이(역할극)을 통해서 흡연자에게 금연 교육을 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지역약국에서 일하든, 병원에서 일하든 자연스럽게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죠."카렌 다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약학부 부교수는 지난해 11월 말(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소재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교수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7%였던 캐나다의 흡
금연정책 10년, 20년 전 그대로…"새로운 사업 검토할 때"(종합)

금연정책 10년, 20년 전 그대로…"새로운 사업 검토할 때"(종합)

5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던 흡연율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학계, 금연 상담 현장 전문가들이 약사 주도 금연 상담 프로그램, 담뱃값 인상, 전자담배와 가향감배 규제 등 획기적인 정책 변화를 제안했다.은 5일 남인순·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금연정책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담배 제품 및 시장 변화에 따른 흡연 행태 변화'에 대해 발표하
'담뱃값 인상" "약사 주도 프로그램 필요"…금연율 올릴 해법 모색

'담뱃값 인상" "약사 주도 프로그램 필요"…금연율 올릴 해법 모색

꾸준히 감소하고 있던 흡연율이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금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사 주도의 금연 프로그램 개설, 담뱃값 인상, 가향 담배 판매 제재 등 금연정책이 획기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은 남인순·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금연정책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연시도 감소 속 국가금연서비스의 역할'을 점검하는 패널토
"약국, 금연서비스 참여 관문 역할 기대…접근성, 전문성 갖춰"

"약국, 금연서비스 참여 관문 역할 기대…접근성, 전문성 갖춰"

약국과 약사가 흡연자들의 금연 동기를 이끌고 국가 금연지원서비스 참여를 도울 '관문'의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약국 현장에서 금연 상담 중인 김정은 약사(서울시약사회 학술위원)는 5일 오후 과 남인순·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금연정책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김 약사는 '지역사회 공중보건 게이트 키퍼, 금연약국의 역할'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을
"금연시도율 15년 만에 '뚝'…금연정책,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금연시도율 15년 만에 '뚝'…금연정책,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금연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약대 교수, 금연학회 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민영 뉴스통신사 뉴스1은 남인순·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 주최로 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금연정책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 주제는 '금연 시도 감소 속 국가금연서비스의 역할'이다. 지난 2021년 기준 금연 시도율이
"가장 확실한 금연정책? 담뱃값 인상…최소 8000원은 돼야"

"가장 확실한 금연정책? 담뱃값 인상…최소 8000원은 돼야"

"학회의 궁극적 목표는 '담배 없는 세상'입니다. 담배에 관해 더 논의할 사안이 없는, 학회가 없어도 되는 그날이 오도록 해야죠. 합성 니코틴이나 유사 니코틴 물질도 담배 정의에 포함되도록 개선하는 한편, 담뱃값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8000원으로 올리고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예산 증가와 금연 지원 사업 다양화에 힘쓰겠습니다."대한금연학회를 지난해부터 이끌고 있는 김현숙 회장(신한대학교 교수)은 최근 뉴스1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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