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고참, 회식자리서 아들뻘 후배에 소주병 '퍽'…회사는 피해자 해고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아버지뻘 고참에게 소주병으로 폭행당해 중상을 입은 뒤 강제 퇴사 처리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지난 2023년 6월 전역 후 삼성 반도체 공사 현장에서 여러 회사와 근무해 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용접·배관 작업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그러던 중 사건은 지난달 5일 팀장이 주관한 회식 자리에서 발생했다. A 씨는 당시 평소 친분이 있던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