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수습 도우려다 2차 사고까지…2명 사망·2명 부상
지난 11일 밤 강원 영월군 남면에서 난 교통사고가 2차 사고로 이어지면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1‧2차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운전자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영월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교특법)상 치사 혐의로 A 씨(30대‧남)를, 교특법상 치사상 혐의로 B 씨(30대‧여)를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 확인결과,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20분쯤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에서 1톤 트럭을 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