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철도안전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한 '2025 철도안전정보‧철도차량이력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 1일차에는 전국 철도운영기관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철도안전 정보화사업인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과 철도차량이력관리시스템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각 기관 담당자들은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 가이드라인을 학습하고, 사고‧장애 사례별 시스템 등록 절차 등 시스템 운용 방법과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각 철도운영기관의 정보화 사업 특성에 맞춰 데이터 품질향상, 시스템 활용 개선, 로드맵 구축에 등에 활용된다.
이어 워크숍 2일차에는 철도운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신뢰성 강화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 방안 교육이 진행된다.
데이터 관리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데이터의 신뢰도 강화를 통한 보다 발전된 정보화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철도안전 데이터를 관리하는 담당자들이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철도안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철도안전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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