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개 점검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으며, 기관별 종합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 등급이 부여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연간 1000건 이상 민원을 처리하는 A유형 기관으로, 올해 평가에서 90.27점의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공공기관 평균인 79.21점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더불어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권순일 한국부동산원 감사는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은 모든 임직원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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