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소통 모임 새바시(새만금청을 바꾸는 시간)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바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이 지식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는 짧은 강연 및 토론회로,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매월 정례화됐다.
이번 새바시에서는 처음으로 영어 강연이 도입됐다. 새만금의 세계 진출을 목표로, 직원들이 자신의 담당 업무를 영어로 설명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새만금의 청사진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직원 간 정보 교류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업무 역량 제고와 부서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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