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브랜드 전시회를 열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시즌 첫 번째 브랜드 전시인 '래미안 사계전.집'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래미안의 일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다'는 콘셉트의 연간 기획 전시 '래미안 일상전.집'의 첫 순서로,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2023년부터 시즌별 전시를 도입해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오고 있다.
'래미안 사계전.집'은 사계절의 숲을 테마로 구성된 플라워가든과 포토 스팟,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숲 향 샘플 제공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래미안이 제안하는 일상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고객 참여형 브랜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 건축 교육 프로그램인 '래미안 건축스쿨'과 성인 대상 '래미안 힐링 아틀리에'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마다 열리는 CSR 프로그램 '래미안 나눔 아틀리에'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과 함께 동일한 DIY 키트를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활동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건설 현장에서 수거된 폐수직보호망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도 전시된다. 해당 굿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가방, 태블릿 파우치 등 실용적인 제품들이 추가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래미안 하우스 만들기 키트' '안전 피규어 캘린더' 등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 굿즈도 선보인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는 고객에게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올해는 더욱 몰입감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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