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면 1억" 부영그룹, 2025년 경력·신입사원 대규모 채용

건설·영업·법률 등 전 부문 인재 채용, "25일까지 접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70억워 지급한 것을 포함하면 총 98억원이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70억워 지급한 것을 포함하면 총 98억원이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출산 시 1억 원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저출생 해법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부영그룹이 2025년 임원 및 경력·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1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 등 3개 부문 임원 초빙과 함께 △건설(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 및 신입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또는 동등한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포함)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각 부문별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하며, 근무지는 ㈜부영주택을 비롯한 국내외 계열사로 배치된다.

서류 접수는 4월 15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부영그룹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외에도 자녀 학자금, 직계가족 의료비, 가족 수당, 리조트·골프장 등 여가 지원, 경조사 지원, 어학 지원, 건강검진·독감접종, 1일 2식 및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표 민간임대주택 기업인 부영그룹은 전국 약 30만 가구 중 23만 가구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며,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기부로 ESG경영과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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