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하락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0.74% 내리며 하락세 전환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858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0.60% 올랐고, 지방은 470만 3000원으로 2.13% 상승했다. 반면 서울은 1339만 6000원으로 전월과 동일한 보합세를 기록했다.
3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6590가구로 전년 동월(4737가구) 대비 39%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2346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400가구, 기타 지방은 3884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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