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캄보디아 수처리 시장 진출…국내 업체와 '상생'

신우산업과 계약, PVC 이중벽관 공급하기로

'WATER KOREA'에서 강희웅 녹색·인프라사업담당 상무(오른쪽)와 김주환 신우산업 대표가 캄보디아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사용될 PVC 이중벽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건설 제공).
'WATER KOREA'에서 강희웅 녹색·인프라사업담당 상무(오른쪽)와 김주환 신우산업 대표가 캄보디아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사용될 PVC 이중벽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건설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내 수처리 기자재 전문업체인 신우산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200만 달러 규모로 신우산업은 금호건설의 캄보디아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PVC 이중벽관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식에는 금호건설의 수처리 사업을 총괄하는 강희웅 녹색·인프라사업담당 상무와 김주환 신우산업 대표가 직접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WATER KOREA'는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물산업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자리다.

금호건설은 진행중인 캄보디아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신우산업을 포함해 국내 수처리 기자재 업체 4곳과 약 5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수처리 기자재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수처리 기자재 업체들과 함께 해외 수처리 시장에 적극 참가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희웅 녹색·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해외 수처리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국내 기자재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호건설은 환경 신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속해서 추진해 글로벌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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