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50대 근로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이 공사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힐스테이트 라센트'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건물을 점검하던 50대 근로자가 잔해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있던 굴삭기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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