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 방송 : News1 팩트앤뷰 (https://www.youtube.com/@news1korea 10:00~10:53)
■ 일자 : 2025년4월22일(화)
■ 진행 : 이호승 기자
■ 연출 : 정윤경 기자, 정희진 기자
■ 출연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경선 부진, 윤석열·한덕수 때문"
"중도층 소구력 없이 '우리들만의 잔치'"
"尹 측근인 간신 모리배들이 다 망쳐놔"
"尹 신당? 보수의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
"한덕수 출마할 것…4월 중에는 결심해야"
▷이호승 : 뉴스1TV 팩트앤뷰 이호승입니다. 오늘 4월 22일 방송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김성태 :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호승 : 예 이제 국민의힘 경선전이 중반전에 접어들었죠. 근데 참 어제까지 이렇게 나온 얘기들을 보면 너무 좀 첨예하게 맞붙는 것 같아요.
▶김성태 : 지난 주말에 상당한 난타전을 벌였죠.
▷이호승 : 네 키 높이 구두 눈썹 문신 가발 뻐꾸기 남의 둥지 뭐 이런 얘기까지 나왔는데 이게 누가 보면 이거 여기서 선출된 사람이 대통령으로 유력한 것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붙고 있는데 나중에 최종 후보가 뽑히더라도 후유증이 심할 것 같은데요.
▶김성태 : 원래 이 경선이라는 것은 이 경쟁이라는 것은 부모 형제 자식 간에도 붙여놓으면 원수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더군다나 뭐 조기 대선 정국에서 당내 경선 지금 어 사실상 오늘 이제 저녁 7시 되면 1차 경선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빅4, 이제 4명을 올리는데 3명은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어요. 그게 이제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이고 이제 마지막 티켓 한 장을 안철수 후보가 손에 지느냐 안 그러면 나경원 후보가 손에 쥐느냐. 그래서 지난 주말 뭐 특히 지난 주말에 특히 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날선 공방 볼 만했죠. 근데 우려는 되지만은 원래 경합 경선에는 그런 불꽃 공방이 있어야 돼요. 그래야 관전자들 흔히 말하는 그걸 또 지켜보는 사람들은 흥미를 가지고 보죠.
▷이호승 : 반대로 정책 갖고 싸우면 재미가 없어지는다는 말씀이시죠.
▶김성태 : 그렇죠. 지금 현재 너무 이제 진흙탕 싸움이 돼 버리니까 뭐 이전투구 그냥 특히 인신 공격까지도 이제 나와 버리니까 정말 저렇게 싸우면 안 되는 건데. 싸움의 본질은 이번 같은 경우는 이번에 국민의힘 조기 대선 당내 후보 선출 이 국면에서는 쉽게 말하면 12·3 비상계엄에서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탄핵 심판 이후에 우리 당이 어떻게 핵심하고 변화시켜서 그렇죠 그 얘기는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은 이 정당이 단순하게 탄핵 정국 당시에 조기 결집됐던 그 보수 우파만 보고 갔던 그 우매함이 있었거든요. 그걸 떨쳐내고 합리적이고 또 객관적이고 균형성을 요구하는 그런 중도 무당층에 대한 소구력을 만들어내는 그런 열띤 경합이 돼야 되는데.
▷이호승 : 지금 찬탄 반탄 이거 갖고 싸우고 있으면 어쩌자는 겁니까?
▶김성태 : 그래서 제가 참 정말 참 한심한 경합이다. 그러니까 지금 작년 12·3 비상계엄 이후에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 탄핵 파면되고 난 이후에 지금까지도 그 중도 무당층의 변함없는 그 차가운 인심은 하나도 바뀌어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한동안 또 보수 우파 결집에 고무되고 또 흥분돼 가지고 마치 그러니까 어떤 때는 또 이재명 대표 민주당 지지율보다 당 지지율도 높고 뭐 우리 후보 누구를 대입시켜도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는 그런 국민 일부 여론도 있었지만은 그때 당시도 중도 무당층은 변하지 않았어요. 지켜본 거죠. 관전자로서.
▷이호승 : 그러니까 중도 보수층을 좀 중도층을 좀 중도층한테 소구할 수 있는 아젠다나 이런 것들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건 전혀 없고 키높이 구두 얘기 나오고 가발 얘기 나오고 뭐 눈썹 문신 얘기 나오니까 뭐 이건 뭐 B급 코미디도 아니고 말이에요.
▶김성태 : 정말 제가 조금 선배로서 말씀드리는데 정말 지금 모습은 정말 한심한 작태입니다. 정말 한심한 작태고 다들 그냥 한결같이 자신만 당내 후보로 만들어주면 이재명 대표를 무조건 이기는 것처럼.
▷이호승 : 그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대선 후보 경선이 아니라 차기 당 대표 경선하는 것 같다고.
▶김성태 : 벌써 이제 국민들이나 당원 언론들이 느끼기에 국민의힘 저 경선이 원래 서바이벌 뭐 그런 경합 경선 방식을 통해 가지고 흥미도 끌면서 좀 때로는 너무나 잔인하다 할 정도로 이렇게 치열한 경선을 치러서 그 처절함을 가지고 이제 이재명 대표를 꺾기를 바라는 그런 상당한 바람과 기대가 있는데 전혀 거기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는 우선 두 가지 요인이 있어요. 8명의 후보에게 책임을 완전히 전가하기보다는 두 가지 외부 요인이 있는데 그 첫 번째가 누가 뭐라고 그래도 윤석열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이호승 : 끊지 못한.
▶김성태 : 이분이 이제 관저에서 사저로 복귀할 때도 뭘 이기고 돌아왔습니까? 보수 우파 진영에서 자신을 2022년도 5년 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아픔을 씻고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그때 보수 우파가 그 추운 계절에도 불구하고 결집이 됐었습니까? 온전하게 5년 대통령 임기 잘 마쳐서 건강한 보수 진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그 기반과 토대를 공고히 해달라고 그랬지 언제 3년도 채 안 되는 임기 가지고 뭘 이기고 돌아왔다는 겁니까? 정말 그 자체에서부터 우리 국민들이 그냥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완전히 고개를 돌리는 그런 계기가 됐어요. 물론 우리 진영의 일부 강성 지지층이 거기에는 부응하는 이야기가 될지 모르지만 그거는 아주 일부분이에요. 중도층이 어떻게 형성된지 아십니까?
중도층이라는 것은 흔히 말하는 진보 좌파 진영에서 거기에 환멸을 느끼고 거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서 중도로 이렇게 자기의 스탠스를 옮겨 탄 사람보다는 우리 흔히 말하는 보수 우파 진영에서 자신의 합리성을 좀 더 추구하기 위한 그런 객관적인 인식과 시각을 가지고 넘어간 분들이 훨씬 많아요. 그 비율로 따지면 7 대 3이에요. 그러니까 중도층이 자꾸 두터워지고 있는데 그 두터워지고 있는 객관적인 요인 중에 하나가 보수 진영이 너무 자꾸 극우화 되면서 쉽게 말하면 합리성과 객관성 균형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그런 실망이 있는 거예요. 그럼 그런 분들이 중도층이라면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됩니까?
아무리 우리 강성 지지층이 탄핵 정국에서는 우리 당을 접수하고 거의 그냥 그 사람들 입맛과 비위에 맞는 그런 목소리를 내고 또 그 사람들 집회 시위에 가서 마이크를 잡고 그 사람들 입맛에 맞는 이야기를 해서 비록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그 사람들 지지를 받는 어떤 그런 정치적 기반은 개인 정치 장사를 통해서 개인은 좋았을지 모르지만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그러니까 민주당을 지지하는 그런 좌파 민주당 전통 지지층을 빼놓고라도 우리는 중도 무당층을 향한 소구력을 가져야 되는데 과연 그 모습이 좋았습니까? 이건 한마디로 우리들만의 잔치였던 거예요.
▷이호승 : 네 말씀하신 대로 우리들만의 잔치를 하고 있는데 일단은 지금 오늘 저녁 7시에 4명으로 압축이 되지 않습니까? 4명 지금 대충 말씀은 해 주셨는데 다음 29일 2차 경선에서는 2명으로 줄어들 텐데 어떤 분들이 남을지 혹시 예측 가능하십니까?
▶김성태 :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 헌재 심판 파면 이후에 사실상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강성지지층의 그런 어떤 적극적인 입장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건데 그게 이제 빠지면서 그래도 대선 경험이 있고 이재명 대표는 누가 뭐라 그래도 범죄 리스크가 큰 그런 정치인입니다. 이 사람을 호되게 거칠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은 그래도 대선 경험도 가지고 모래시계 검사였던 홍준표 후보가 그래도 뭔가 그런 측면에서 국민들에게 좀 반응이 있다.
▷이호승 : 그러니까 마지막 2명으로 압축될 때는 홍준표 후보 김문수 후보 정도가 남을 것이다.
▶김성태 : 그런 제가 인식도 가지고 모 방송에서도 했어요. 또 아울러 이제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그래도 12·3 비상 계엄에 그 잘못된 윤석열 대통령의 오판을 보수 진영에서 용기 있게 그걸 또 더 이상의 정말 불행을 위해 충돌 막은 그런 측면에서는 또 우리 당 내에 강성 지지층에서는 배신 행위로 몰지만은 그래도 나중에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그런 당당함이 있다. 그 양반은 그렇기 때문에 항상 그 3명을 이제 오세훈 시장 빠진 빅4에서 빅3는 그거는 지금도 요지부동이에요.
▷이호승 : 그런데 2차 경선에는 이제 당원 50%가 들어가니까 좀 불리하지 않을까 싶어요.
▶김성태 : 그러니까 지금 이제 1차 같은 경우는 국민 여론 100%이기 때문에 그래서 마지막 한 장 티켓이 안철수냐 나경원이냐 이게 쉽게 판단이 안 되는 게 분명히 이제 당내 당원들 중심이라면 나경원이 분명히 유리해요. 그렇지만 1차 경선 결과 같은 경우는 4강을 만들어내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0% 국민 여론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여기에는 또 변별력을 둬 가지고 쉽게 말하면은 역선택을 없애버렸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대체적으로 그래도 그 국민적 합리적 그런 여론이라는 것은 우리 요즘 당시하고도 크게 차이가 없었어요. 지난 2021년 이준석 당 대표 될 때 그때 보면 그때부터 흔히 말하는 합리적 국민 여론과 우리 당원들의 그 괴리가 크지는 않았어요.
후보들 자신은 자꾸 보수 우파로 그런 강성 지지층을 갖다 우리 당원들은 뭐가 다르다고 이렇게 가둬 놓으려고 했지만은 이제 우리 당원들도 우리들 우물 속의 개구리처럼 우리들 자신만 보고 뛸 수 없는 거고 그렇죠 식견과 지혜로움을 슬기로움을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야 된다는 걸 웬만한 당원들이면 다 알아요. 그런데 우리 후보들만 그걸 잘 몰라요. 그러니까 아까 다시 이야기를 서둘러 돌리면은 그걸 그런 국민 눈높이에 지금은 누가 뭐라고 그래도 보수의 핵심과 개혁을 주장해야 되죠. 왜 집권당인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제대로 된 당정 관계를 가지지 못해서 그 오판을 할 수밖에 없었냐 이거는 수직적인 당정 가격을 자처한 측면이 있다. 그리고 측근 간신 모리배들이 당정 메신저 역할을 하면서 다 망쳐놨다. 지난 총선부터 이 사람들 그러니까 지금 그 사람들에 대한 어떤 자정 이런 노력이 지금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런 거는 다 빠져버렸어요.
▷이호승 : 제가 의원님 말씀하신 걸 쭉 들어보니까 한 사람을 말씀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홍준표 후보로 좀 기우신 게 아닌가 싶은데 맞나요?
▶김성태 : 뭐 그런 자정 노력을 홍 대표가 많이 하고 있나요?
▷이호승 : 글쎄요. 자정 노력이라기보다는 그런 능력을 발휘할 만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말씀하신 뉘앙스가.
▶김성태 : 뭐 그런 측면에서 단호한 결기가 있죠. 그러니까 우리가 지난 2022년 3년 전에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대통령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 5년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어요. 탄핵되고 난 이후에 우리가 새로운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더 TK의 절대적 지지가 있고 또 부모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산을 물려받은 그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키는 결심이라는 거는 대단한 당시의 결심이었거든. 그걸 홍 지사 당시 홍 대표는 그걸 했죠. 그렇게 해서 변화를 시도했지 않습니까? 그런 계기가 이제 일정 부분 이번 비대위에서 있었으면은 훨씬 지금 현재 우리 후보들이 지금 좀 자유로웠을 거예요. 근데 당내 경선에서 윤석열 강성 지지층에 그걸 밉보이고 쉽게 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선 끊게 하고 지우기를 해버리면은 그 사람들이 돌아설까 봐 어느 후보도 그걸 못하고 있잖아요. 무서운 거죠. 그러니까 국민들로부터 관심이 멀어지는 거예요. 지금 우리 국민의힘 경선이.
그래서 이제 그럼 윤석열 대통령이라도 상황 인식 자체가 달라져야 하는데 전혀 바뀔 생각이 없어요. 지난 주말에 뭐 해프닝이라면 해프닝인데 윤석열 어게인 신당을 만들려고 그러니까요. 배희철 변호사 네 뭐 김계리 이런 청년 변호사들이 중심이 돼 가지고 시도를 하고 있었고 그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간곡하게 만류해서 마치.
▷이호승 : 만류했는지도 확실하지 않죠.
▶김성태 :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그 신당을 만든다면 누굴 믿고 만들었겠어요?
▷이호승 : 그러니까요.
▶김성태 : 예 그럼 한 사람 윤석열 전 대통령 믿고 만든다는 거예요. 안 했어요? 근데 지난 주말에 그게 이제 뭐 보류를 했으면은 안 하기로 했으면 그걸로 깔끔하게 정리해버리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또 그 사람들 또 주말에 만나가.
▷이호승 : 사진 찍고요.
▶김성태 : 같이 식사하고 같이 사진 찍은 걸 또 뭐 그걸 전부 이제.
▷이호승 : 아니 거의 기정사실화된 거 아닌가요? 신당 창당은.
▶김성태 : 그럼 신당 창당.
▷이호승 : 언제냐가 남은 거지 시기만 남은 거지.
▶김성태 : 그들은 누구 믿고 했겠냐고요. 그래 이게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금 보수에 대한 이거야말로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이호승 : 그러니까 이재명 도와준다는 얘기가 나오죠. 선대위원장이 돼서.
▶김성태 : 아니 제가 오죽하면 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전생에 이재명 전 대표에게 무슨 신세를 그렇게 말 못할 신세를 많이 졌길래 자신의 임기 3년도 채 채우지 않고 이렇게 권력을 통째로 갖다 바치려고 하는지 그것도 모자라 가지고 이렇게 또 자신의 신당까지 만들어 가지고 이번 조기 대선을 아예 포기해 버리려고 하는 건지.
▷이호승 : 어떻게 보세요?
▶김성태 : 저는 납득이 되지 않는.
▷이호승 : 대선 끝나면 신당 창당하실 걸로 할 걸로 생각하세요?
▶김성태 :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이호승 : 하거나 말거나.
▶김성태 : 그렇습니다. 뭐 정광훈 지금 현재 자유통일당에서 전광훈 목사도 지금 뭐 이번 대선에 후보로 나서겠다고 그러고 윤석열 대통령을 5년 후에 다시 복귀시킬 사람은 자기밖에 없고 헌재 윤석열 탄핵 심판 잘못했으니까 그걸 해체해 버리겠다 이런 사람 아닙니까? 이 전광훈 목사가 그냥 대한민국 대다수 합리성을 추구하는 그 국민들에게 과연 올바른 소리로 들리겠습니까? 거기에 우리 지금 일부 후보들이 지난 탄핵 정국에서 함몰되어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도 그 사람들의 목소리를 제일 고마워하고 있었으니 지금 이 보수의 위기가 정말 제대로 된 위기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정말 걱정에 밤잠을 많이 설쳐요.
▷이호승 : 중도층을 끌어들인다거나 뭐 이런 거는 이제 물 건너가는 얘기네요.
▶김성태 : 안중에도 없는 거죠.
▷이호승 : 경선이 끝나도 뭐 의미가 없는 얘기가 돼 버렸으니.
▶김성태 : 이렇게 하면요. 만에 하나 이재명 전 대표 같은 저런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요. 뭐 보복 정치 이거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사람은 지금 국민의힘밖에 없지 국민들 입장에서도 이 사람 보십시오. 원래 좌파 권력들이 민초들이나 민중 이런 대중들에게는 늘 환심 선심을 사는 정책을 가져가지 물론 국가 재정은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그런 측면에서 가장 큰 위기는 어딥니까? 보수의 위기죠.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2년 9개월 동안의 국정 운영의 잘못 이재명 대표가 절대 입법 권력 가지고 그러니까 30번 가까운 그런 뭐 장관 감사원장 뭐 검사 뭐 이런 사람 줄탄핵을 하고 그리고 또 독단적인 입법 행위를 통해서 이런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할 수밖에 없는 그 국정 운영의 어려움 난맥상 그걸 국민들이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는 정치를 통해서 여소야대 정국을 헤쳐나갈 그런 슬기로움과 지혜로움을 윤석열 대통령이 발휘해야 될 사람이 왜 군을 동원해 가지고 그 위기를 그렇게 극복하려고 했습니까? 그러면 그거는 난 분명히 잘못된 거예요. 잘못됐기 때문에 헌재가 그런 심판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 자체를 우리가 부정하면서 어떻게 조기 대선에 우리가 이렇게 많은 후보들이 당내 후보가 되기 위해서 경합을 벌인다는 걸 그걸 부정하면 우리는 아예 그냥 조기 대선 자체를 전체로 보이콧을 해야 맞는 것이지.
▷이호승 : 그럼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탄핵에 찬성하고 비상 계엄에 반대했던 한동훈 후보 같은 사람이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 게 그나마.
▶김성태 : 제가 대선 후보를 한동훈을 꼭 지칭할 필요는 없어요. 왜 그런가 하면은 이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지난 12·3 비상계엄을 바라보는 그 인식과 시각이 한동훈 같은 전 대표 같은 사람도 있고 홍준표 시장 같은 사람도 있고 김문수 장관 같은 사람도 있고 나경원 같은 사람도 있고 안철수 같은 사람도 있고 다양하게 포장한 게 그게 보수예요. 서로 그 목소리들을 존중하고 의견들을 그런 가운데 최종 종착점은 목표지는 그래도 합리성 제가 끊임없이 이야기했지만 객관성 투명성을 추구하는 그 국민들 눈높이에 맞추면 된다는 거예요. 그게 이번에 경선의 결과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그런 극단적인 통치 수단을 즉 비상 대권을 통해서 쉽게 말하면 이재명 저는 과도한 입법 권력에 쉽게 말하면 정말 대한민국을 갖다가 절단 내는 그런 한번 무지막지한 입법 권력을 행사한 이재명에 대한 대처 방식 그 기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단하다고 했지만은 저 아까 전생에 무슨 신세를 졌길래 다 죽어가는 사람을 갖다가 저렇게 살려가지고 대통령까지 만들자 이거야. 이거는 누가 뭐라 그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수죠. 이걸 보수한테 어떻게 신세를 이렇게 갚냐 이거예요.
▷이호승 : 지금은 지금은 아무래도 보수층의 지지가 필요하니까 윤석열 대통령하고 선을 긋지 못하지만 후보들이 나중에 최종 후보로 선출된 사람은 선을 긋지 않을까요?
▶김성태 : 최종 후보가 되는 순간 제일 먼저 할 사람이 어느 후보가 되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선긋기 합니다.
▷이호승 : 그렇죠 단절이죠.
▶김성태 : 불 보듯 뻔한 거예요. 뻔한 거예요. 그렇지 않고 어떻게 대선 치르겠다는 거예요? 너무나 뻔한 건데 그 뻔한 것을 지금 이 경선 과정에서 해야죠. 소신과 결기를 가지고 그걸 극복하려고 그러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보수 진영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극복의 대상이지 끝까지 함께할 대상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된 판단도 너무나 큰 잘못 판단이고 누구도 또 잘못된 판단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면 그걸 반성하고 본인이 사죄하면서 특히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는 그런 모습 더불어서 우리 보수 진영에게도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신 우리 보수 진영의 그 고귀한 가치와 이념 여기에 대해서 본인이 누구보다 미안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우리 보수 지지층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본인의 그 독단에 얼마나 대단한 독단이었습니까? 정치를 우습게 봐버린 거죠.
이분은 오로지 통치만 있었던 것이고 그러니까 집권당 자체를 갖다가 국민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정치의 중심에 두기보다는 자신의 통치의 예속물로 국민의힘 집권당을 늘 바라봤기 때문에 그 당 대표 비대위 위원장들이 파리 목숨이고 원내대표도 막 날아가는 그런 계기였어요.
▷이호승 : 그런데 재밌는 게 그 윤석열 정부의 2인자였던 한덕수 지금 권한대행이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출마 결정을 할 걸로 생각하세요? 어떻게 보세요? 한덕수 권한대행이에요.
▶김성태 : 저는 출마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마할 것이다. 역대 이제 총리들의 이런 사례를 살펴보면은 그게 답이 나와요. 과거에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경우 쉽게 말하면 헌재에서 국회에서 탄핵 소추 의결이 이루어지고 헌재에서 역시 탄핵 심판 이때 고건. 이루어지는 과정에 고건 전 총리가 대응을 했습니다. 그때 고건 전 총리는 많은 국민들 지지층으로부터 만에 하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나면 대통령 후보로 나서십시오. 그런 목소리가 정말 컸어요.
▷이호승 : 그걸 전달한 건.
▶김성태 : 여론 지지도 높았고. 아이러니하게 그때 그런 민심을 전달한 사람이 바로 한덕수 당시 조정실장이에요. 쉽게 말하면 총리의 가장 핵심 오른팔이죠. 그렇죠 장관급이고. 그런 한덕수 지금 현재 대행이 고건 총리가 당시에 자기가 국무조정실장으로 이런 민심의 흐름이 있습니다. 했을 때 고건 전 총리는 모습 나는 대행이야 한시도 이 국정에 대한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돼. 그런 이야기 두 번 다시 꺼내지 마. 나는 안 해 단호하거든요. 이렇게 정리하든지. 안 그러면 2017년 박근혜 대통령 전.
▷이호승 : 황교안 전 총리요.
▶김성태 : 황 총리 같은 경우를 예를 봅시다. 헌재에서 이제 파면 결정이 이루어지고 난 뒤에 이분도 이분은 이제 쉽게 말하면 황교안 직무대행 권한대행 시계까지도 만들면서 정치적인 상당히 의지가 있었어요. 그걸 뭐 야당이 당신 민주당이 그냥 놔둡니까. 대행으로 똑바로 할 거냐 안 그러면은 정치적 입장에 대해서 보면 입장을 밝히라 하니까 5일 만에 그냥 불출마 나는 조기 대선이 나 출마하지 않는다 그러고 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딱 정리를 해버린 겁니다. 근데 지금 보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헌재 파면 결정 이후에 지금 오늘 이제 41일 남았거든요. 조기 대선이 6월 3일. 그렇지만 오늘까지도 애매모호한 입장이에요. 트럼프 대통령하고 통화할 때도 그런 것이고 며칠 전에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하고도 역시 애매모호해요. 그러면 공직자 사퇴 시한이 5월 3일까지입니다.
▷이호승 : 네.
▶김성태 : 최소한 저가 만일 출마를 한다면 최소한 이달 말 그러니까 4월 말 이내에는 다음 주에는 이제 자기도 뭔가 결심을 해야 되는 거죠. 저 타 방송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본인이 정말 이재명 저는 민주당 대표 저런 사람만은 대한민국 국정의 중심 즉 행정부의 수반이 되는 거는 막아야 된다는 그런 강력한 소신과 의지가 있다면 정치적 결단과 결심을 내려야죠. 처음부터 나는 욕을 얻어먹더라도 권한대행이 어떻게 대권에 눈이 멀었냐 이런 야당으로부터 일부 또 국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더라도 그때 결심을 내려가지고 나는 이재명 대표만 막아야 된다. 내가 총리 두 번 하고 장관급 몇 번 하고 청와대 경제수석, 정책실장 안 해본 거 다 없지만은 이 사람 나는 여야 간에도 난 다 협력하고 협조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이 사람은 정말 위험하다. 대한민국 미래를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면 다 망쳐놓는다. 그런 소신 가지고 이 경선판은 진흙탕 싸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여기에 국민의힘 여기 경선에 참여해서 이 진흙탕 싸움 속에서 자신을 진주로 만드는 그런 결기를 가져야 된다. 좋아요. 그거는.
▷이호승 : 그러니까 계속 늦어지니까 지금 밖에서 볼 때는 그런 거예요. 그 한덕수 권한대행이 지금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종적으로 선출된 이후에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29일에 선출되면 사퇴 시한까지 며칠 남잖아요. 다음 달 3일이니까 그 사이에 결정할 거다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말했던 4명 중에 있잖아요 김문수 후보부터 해가지고. 4명 중에 세 분은 굉장히 부정적이에요.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 근데 김문수 후보만 단일화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는데 김문수 후보가 돼야지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김성태 : 예 저는 한덕수 대행께서 본인이 정치적 소신과 결단 결심을 가지고 이번 조기 대선판에 뛰어들겠다고 생각을 굳히고 계신다면은 최소한 이 쉽게 말하면 경선 끝나기 전에 경선 끝나기 전에 그 결심을 해줘야 돼 그래야 도리가 있는 겁니다. 우리 당 경선 결과로 어느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서 자기의 쉽게 말하면 출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심하고 발표한다는 것은 그거는 정치 도의상 맞지 않아요. 그래서도 그래도 국민의힘 당내 후보 경선 결과 나오기 며칠 전에라도 본인이 결심을 해 가지고 그런 가운데 본인이 무소속으로라도 출마 의지를 확고히 한 가운데 막판 후보 단일화에 그런 극적인 장면도 그림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 본인 자신은 아무런 헌신과 희생 없이 그냥 어느 날 곶감하고 타고 그렇게 대선으로 직행한다.
▷이호승 : 의원님 말씀하신 거랑 좀 맞아떨어지는 게 24일에 한미 2 플러스 2 통상 협의가 있잖아요. 거기서 뭔가를 얻어내 가지고 그걸 들고서 이젠 그게 마지막 소임을 다한 거다라고 지금 국민에게 던지고 자기는 대선 출마한다 그러면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기도 전이고 뭐 외교적인, 통상적인 성과도 갖고 오는 거니까 그러면 금상첨화 아니겠어요? 24일 이후에.
▶김성태 : 그렇습니다.
▷이호승 : 성과를 낸다면?
▶김성태 : 한덕수 대행 측에서 그런 정치적 로드맵을, 프로세스를 가동시키고 있었다면 뭐 그런 지금 유추가 유추 해석이 이루어질 수가 있겠죠. 뭐 그러다 보면은 감흥이 없어요. 지금 제가 아까 처음 서두에.
▷이호승 : 이것저것 다 재고 하니까.
▶김성태 : 국민의힘 경선이 예상보다 이렇게 흥미롭고 흥행이 제대로 안 된 이유 첫 번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흥행 실패의 요인 중에 하나가 두 번째가 봐라 한덕수 대인이거든요. 이런 카드가 밖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 또 국민의힘 많은 의원들 현역 의원들이 지금 기존 8명이 후보에 올인해 가지고 이 후보 중에 한 사람을 우리 대선 후보로 만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정치 역량을 다 발휘하고 어 자기 지역의 유권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우리 지지층에게 왜 이 후보를 자기 자신이 지지하는지 그런 처절함이 묻어나야 되는데 많은 현역 의원들은 지금 현재 좀 쉽게 말하면 뒷짐지고 앉아 관전평만 하고 있고 구경꾼이 돼 있잖아요. 실컷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게 대선 후보 경선 한마당 잔치판을 만들어 놨는데 전부 그냥 잔치판에 와서 뭐 그냥 겨우 숟가락 정도 드는 정도 뒷짐지고 있고 이러면 이게 흥행이 될 리가 없잖아요. 그 요인이 바로 한덕수 대행입니다.
그래서 불확실하니까 그래서 지금 현재 국민의힘 경선이 어려워진 여러 가지 요인 중에 하나예요.
▷이호승 : 근데 경선 중에 한덕수 총리가 권한대행이 출마를 하면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는 거 아닐까요?
▶김성태 : 그래서 이제 좀 전에 단일화를 가장 확실하게 할 수 있는 후보의 경쟁력을 그나마 확보하려고 하는 후보도 있고 어제 뭐 별로 그 한덕수 지금 대행의 출마에 탐탁지 않게 여기던 후보도 누구라도 좋다.
▷이호승 : 조금씩 바뀌고 있죠.
▶김성태 : 지팡이도 좋다 누구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다 오라 참여해라 그런 후보도 있고 그런 거잖아요. 조금씩 바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후보들 몇 명이 한동훈 후보 같이 12·3 비상계엄 잘못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탄핵 심판은 그걸 갖다가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거다. 새롭게 만들어 가자 그런 목소리가 또 국민들에게 소구를 얻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 여러 가지 지금 다양성이 춤추고 있죠. 상당히 이 불행한 것은 지금은 우리 후보들의 이 경합 경선을 통해서 우리 후보들의 이미지와 정책과 비전이 국민들에게 읽혀지는 게 제일 중요한 건데 이 두 가지 요인 때문에 그게 안 보이는 거야. 그러니까 이전투구 그냥 막판 그냥.
▷이호승 : 그나마 경선 끝나고 후보가 정해지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고 그 두 명을 위시해서 빅텐트가 형성되고 거기에 사람들이 모이고 예를 들면 뭐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원을 해주고 이런 모양새가 되면 좀 커지지 않을까요?
▶김성태 : 지금 이 방송을 하고 있는 중에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제 한덕수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뭐 그런 단체가 이제 기자회견을 지금 하고 있을 거예요. 하고 있는데 어제 기사 내용을 보니까 좀 흥미로운 것은 고건 전 총리나 또 이제 저 민주당 대표를 한 손학규 전 대표, 또 노무현 전 대통령 때 국정원장을 한 김만복 원장 이런 분들이 이제 한덕수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주요 멤버다. 이런 기사를 어제 봤어요. 이렇듯이 이제 한덕수 대행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거는 왜일까요? 바로 이재명 대표를 이렇게 놔두면은 무조건 저분이 대통령이 된다는 거고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 이 불안과 혼란 이거 불을 보듯 뻔한 거기 때문에 그 길만은 한번 막아보자 길이 없겠나 그래서 이제 빅텐트 이야기인데 그러려면 여기에 감동 감흥이 있어야 돼요. 처절함이 있어야 되는 거야.
지금 국민의힘 경선이 여러 가지 흥행이 부진한 요인 중에 외부적인 요인 두 가지를 제가 이제 이야기를 했고 내부적으로 봅시다. 내부적으로는 이 권영세 권성동 비대위가 힘들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선긋기를 해줘야 돼. 지우기를 해줘야 되는 건데 이분들이 그 결심을 안 했어.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를 이제 넘어서 사저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그 김계리 변호사나 배희철 변호사를 통해서 윤석열 의견인 신당 이게 왜 그런 해프닝이 생겼다고 생각합니까? 그게 나는 해프닝이 아니라고 봐요. 지금 국민의힘 당신들이 나에 대한 지지와 뒷받침이 계속되지 않는다면은 나를 가만히 있지 않겠다 따르는 이런 훌륭한 청년들 중심의 정당이 만들어질 수 있어 어떡할 건데 이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이렇게 비춰지는 게 대단히 잘못됐어요.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이 우리 당에 대한 우리 당을 존중하고 우리 당원들에 대한 어떤 그 소중한 그런 것보다는 내가 대통령으로서 통치하고 있는데 당은 당연히 뒷받침해야 되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까 아무리 민주당 이재명 선수가 그냥 사법 리스크를 통해서 범죄자지만은 그냥 민주당 문제가 돼 작년 총선에서 우리가 압도적으로 실패를 했다. 그러면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치로서 그 문제를 풀어야지 본인이 대통령 권한으로서 입법 행위는 거부권 행사로 맞고 김건희 여사 특검 해병대 최상병 특검 이것도 역시 국민 정서하고는 다르게 계속 거부권으로.
▷이호승 : 사실 이제 와서 하는 얘기지만 총선 패배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 아니었나요? 당시에?
▶김성태 : 국민의힘을 망친 가장 큰 요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집이죠. 고집이죠. 그 전해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안 되는 후보에 대한 자신의 독단 아집으로서 그 후보를 고집해 가지고 이미 당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의 여의도연구원에서 그 후보를 처음에는 검경 심판을 통해 가지고 윤석열 중간. 심판원이 바로 그냥 화살을 맞게 되는 거다. 그렇게 우리 같은 사람도 이건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다 그대로 그 목소리를 갖다가 전부 다 죽여버리는 그런 쉽게 말하면 무모한 정치 행위를 한 사람이에요. 그러면 지금은 본인이 정치를 실종시킨 그 부분에 대해서 아 내가 이 국정에 대해서 대단히 잘못한 거다. 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그 회고록에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명박 대통령은 당시 정동영 후보로부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표차로 당선된 대통령이 그런 사람도 그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된 사람도 자신이 뒤에 해고를 하게 정치인 정책은 절대 정치를 이기지 못하더라. 그 정치의 소중함을 이야기한 거예요. 그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총선에서 그렇게 자신 때문에 큰 실패를 했다. 그러면은 자신이 인식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호승 : 인식을 바꿨죠. 부정선거론으로. 부정 선거라고 해서.
▶김성태 : 그런데 되려 그냥 장관들을 총리를 미화하고 맞짱 뜨게 하고 국민의힘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이 선수들에게 그냥 끊임없이 대결 정치만 촉구한 거예요. 세상에 어느 집권 세력 집권당이 정치를 실종시키는 세력이 어디 있습니까? 더군다나 여소야대 정국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은 3당 합당하고 싶어 했습니까?국민의 뜻이 여소야대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그 국민의 뜻을 존중해서 당시 ys 민주당 JP 이런 다 3당 합당을 통해 가지고 그 위기를 극복해 나갔던 거 아닙니까?그러니까 DJ도 마찬가지예요. DJ도 자신의 힘만 가지고 대통령이 될 수 없으니까 DJP를 통해가지고 당시 자민련 김종필 총재에게 내각 구성에 상당한 부분 권력을 상당한 부분을 내주고 그러니까 총리뿐만 아니라 장관 실제 그렇게 하고 DJP를 성공시킨 거 아닙니까?
그게 정치인데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은 뭘 믿고 작년에 그 준엄한 국민의 심판 결과를 가지고 결국은 본인이 책임진다는 것은 군을 동원한 비상계엄의 수단 이거 아니었습니까?
▷이호승 : 6얘기를 조금만 앞으로 돌려가지고요. 그러면은 DJP 연합이나 그런 걸 말씀하셨는데 이 빅텐트가 구성되면은 맞붙을 만한가요? 이재명 전 대표하고?
▶김성태 : 그러니까 이 빅텐트가 성공하려면요. 이 빅텐트도 구성 요건이 필요해요.
▷이호승 : 뭔가 아젠다가?
▶김성태 : 쉽게 말하면 반 반명만 우리는 외치면 안 되잖아요. 뭔가 반 이재명 세력들은 다 모이자 그래놓고 반이재명 그 세력이 그러면 가령 이인석 대표고 그러면은 이낙연 전 총리고 비명 행사 당한 민주당 세력까지도.
▷이호승 : 반명 갖고는 너무 군색하다는 말씀이시죠?
▶김성태 : 반면 가지고는 절대 그 빅텐트가 성공되지,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여기에는 반드시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청산이 필요한 겁니다. 반윤이라는 게 그렇지 않으면 이 빅텐트가 성공이 안 되는 겁니다.
▷이호승 : 반명 반윤 이건 기본이고요.
▶김성태 : 그렇죠 그 요건이 갖춰졌을 때 쉽게 말하면 빅텐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생기는 것이고 그다음에 빅텐트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그나마 불출마를 선언했던 뭐 이런 유승민이든 이준석이든 뭐 여러 그런 선수들이 그나마 이재명은 안 된다는 이 쉽게 말하면 공통 분모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계속 욕을 해. 전들 윤석열 대통령은 강성 지지층이 있는데 뭐 하고 싶은 이야기겠습니까? 보수는 살아야 된다는 거죠. 왜 윤석열 대통령은 이 보수마저도 자신의 불구덩이 속에서 전부 다 끌어안고 들어가려고 하는 거냐 이거 제가 한참 이 탄핵 심판이 이루어질 당시에 모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논개가 되어야 된다. 쉽게 말해 이재명 대표를 끌어안고 뛰어내려야 된다는 말이야. 근데 이재명 대표를 끌어안고 뛰어내리기는커녕 그냥.
▷이호승 : 그러게요.
▶김성태 : 보수만 계속 끌어안고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자는 거예요. 그러면 이 보수가 어떻게 됐습니까? 영원히 국민들로부터 희망이 없는 그런 세력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기까지는 이 보수의 우수한 역량과 능력 경험이 있는 거예요. 또 도덕성이 있는 것이고 근데 이걸 깡그리 채 지금 다 무시해 버리자는 거 아닙니까? 저는 절체절명의 보수의 위기입니다. 근데 윤석열의 위기가 그냥 보수의 두 번 다시 헤어나지 못하는 그런 위기로 계속 가고 있다는 거 이게 너무나 저는 절망스럽다는 거예요. 자 이걸 피하려면은 그러면 아까 외부 요인 그 두 가지 요인을 걷어내고 난 다음에 내부적으로 우리의 비대위가 바로 윤석열에 대한.
▷이호승 : 절연, 선긋기.
▶김성태 : 선긋기를 해줘야 되는데 그걸 못했어요. 그러면 우리 후보들이라도 그분에 대한 명확한 소신과 결의를 가지고 우리 국민들이 아 그래도 국민의힘 후보들은 그래도 살아 있네 어 그래도 뭔가 건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네 그래 전과 12범의 이재명 저런 민주당 사법 리스크를 안고 저 사람이 만일 대통령이 되면은 이 거대한 입법 권력뿐만 아니라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통치 권력도 가지고 이미 사법부는 눈치를 보기 때문에 이미 뭐 이런 입법 권력 또 행정부 수반 권력에 넘어지는데 대한민국 큰일 났구나 그래서 우리 대 반명 빅텐트를 쳐다보게 될 것이고 거기에 결과를 존중해서 유권자의 한 표가 행사되어질 수 있는 건데 그 근본적인 틀은 어디의 변화에서부터 만들어야 됩니까? 바로 이 국민의힘이거든요. 국민의힘이 정말 처절하게 해야 됩니다.
제가 오늘 이 방송을 통해서 최소한 윤석열 대통령과 당정 간의 메신저 역할을 자처하면서 또 측근 세력으로서 호가호위했던 그 세력들이라도 자신의 배지 던져버리고 다음 총선에서 불출마 선언을 하고 폐족을 선언해 보십시오. 벌써 달라집니다. 아무런 반성과 자정 노력 없는 지금 국민의힘 이 경선 방식에 어느 국민이 처절함을 느끼겠습니까? 정말 윤석열 대통령이 저렇게 탄핵당한 정당이 우리가 봐도 안쓰럽게 저렇게 자신들의 모든 걸 뼈와 살을 다 도려내면서 저런 아픔을 겪으면서 또 거듭 태어나려고 하는구나 그 진정성이 어디에서 보입니까? 박근혜 대통령 전 비대위는 그 좋은 당사 다 그냥 기부해버리고 심지어 천안 공무원 연수원과 같은 그 수천억 자산도 다 정부에 귀속시켜버리고 포기해버리고 기득권이란 기득권을 다 날려버리고 천막 당사로 갔어요. 그렇기 때문에 차떼기 정당에서 다시 국민들이 우리 보수 진영에 눈길을 주고 다시 우리가 재기 성공하는 겁니다. 그런 아픔들이 있었던 거예요.
▷이호승 : 착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 탄핵 이후에 당 지지율이 오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율이 오르니까 착시 현상이 나타난 것 같아 뭐 그런 거겠죠. 그런 것 때문에 이제 선을 못 긋고.
▶김성태 : 국민의 진정어린 마음을 잘못 읽고 있었던거죠.
▷이호승 : 그러니까요.
▶김성태 : 그러니까 우리 보수 우파가 조기 결집했다고 그랬잖아요. 위기가 왔기 때문에 조기 결집해 만일 민주당이 이 상황이 돼 버렸으면 민주당이 또 지지층이 강성 지지층이 조기 결집을 해버리고 그랬겠죠. 그럼 민주당 또 정치권도 오판을 했겠죠. 우리가 바로 그 오판을 한 겁니다.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헌재로부터 파면 결정이 나고 난 이후에 그렇게 보수 진영의 진영 논리로 믿었던 정형식 헌재 재판관의 결정문 그 결정문을 보고 많은 보수 지지자들도 이 결정문이 손색이 없네 시비를 걸 수가 없네 많이 돌아서 버렸어요. 우리 보수가 우파가 결집됐다고 해서 끝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저 궤변에 저 방식에 동의를 안 합니다. 이미 제가 볼 때는 많이 70~80% 정도는 평정심을 찾아버렸어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해야 그러려면은 국민의힘이 달라진 모습을 그분들에게 보여줘야 될 거 아닙니까? 그거는 헌신과 희생이에요.
저 같은 경우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한 이후에 자유한국당이 지나가면 개도 소도 쳐다보지를 않았어요. 한때는 5%대의 지지율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당시 문재인 정권 같은 경우는 촛불 민주주의 정권이다 그래서 대단한 도덕성 정통성을 자랑했었어요. 그런 정권이 드루킹 일당들과 댓글 조작을 통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도둑질한 그리 하면서 쉽게 말하면 당내 경선에서 후보가 되고 조기 대선에서도 막 문재인을 그렇게 해서 이 드루킹 일당이 대통령 국민들의 여론을 조작해서 대통령을 만들고 저 지금도 저는 여름에도 에어컨 밑에 못 갑니다. 그 10일 동안에 9박 10일 동안에 그 처절한 단식 왜 노숙 단식을 했겠습니까? 좌파 시민사회단체에서 CCTV 3대가 설치해 가지고 진짜 뭘 먹는지 정상적인 사람이 제대로 된 단식 며칠 하면 갑니다. 그런 저는 그 단식 이후에 3년 동안 몸을 제대로 지탱을 못 했어요.
몸의 면역 체계가 다 무너져 가지고 그런 헌신과 희생 속에서 하나하나 우리가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문재인 정권의 그런 정책적 오류 잘못 그걸 깨면서 지난 2022년 윤석열을 만들 수가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그 옥고를 치르면서도 그분이 왜 할 말이 없었겠습니까? 억울한 정치적 선전 선동에 의해서 국정 농단이라는 그런 파면 사유를 가지고 파면 당했지만은 정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얼마나 억울함이 많았겠습니까? 그래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 몸이 자신의 몸도 추스르지도 못하는 그 옥고를 치르면서 그래도 그랬기 때문에 국민적 동정도 생긴 거고 또 끊임없이 보수 진영에서도 변화를 추구했기 때문에 지난 2022년도에 다시 우리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준 겁니다. 그럼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답이 나와버렸잖아요. 국민의힘이 변화해야죠.
▷이호승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처절한 반성과 쇄신 없이 지금 이대로는.
▶김성태 : 아무것도 우리는 얻지 못한다. 이재명만 그냥 죽일 놈 나쁜 놈 그냥 욕지거리만 한다고 해서 국민들 마음이 돌아서면은 우리 같은 사람은 욕지거리 잘합니다. 싸울 줄도 아는 사람이죠. 근데 뭐 전부 다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쉽게 말하면 통치 권력만 믿고 집권 세력이라는 게 제대로 된 정치를 한번 통해 가지고 여야 관계를 만들어 본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전부 다 앵무새처럼 상임위에서 뭐 삿대질하고 강력한 공격력 보이고 그리고 퇴장해 버리고 본회의도 마찬가지예요. 다들 그러면서 국회 선진화법 걸려가지고 자신들의 정치 피선거권 박탈은 걱정하면서 그렇게 하고 싸운 거예요. 그게 싸운 거예요?
진짜 윤석열 대통령을 갖다가 아 저 제대로 국회에서 여소야대지만 싸우길 바랐다고 그러면은 자기 피선거가 박탈되더라도 이재명 대표가 저런 과도한 입법 권력의 독단과 전횡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면 그걸 한번 발본색원해버리는 그런 결기 그걸 제대로 몇 명이라도 보여줬다면은 그렇게 일방통행식 입법행위 30명이나 가까운 그런 줄탄핵 예산 삭감으로 국정 운영이 안 되게끔 그렇게 했겠습니까? 우습게 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민주당만 우습게 본 게 아니라 전광훈 목사 자유통일당도 이제 보수 진영을 우습게 보니까 자기가 대통령 나서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 알량한 지지층 가지고 그러면 보수층의 극우보수의 표를 그 사람들이 빼먹지 민주당 표 빼 먹습니까? 이렇게 보수가 지금 엉망이 돼 있다는 거예요. 책임감 가져야죠.
▷이호승 : 알겠습니다. 그 오늘 김성태 의원님께서 해 주신 말씀 국민의힘이 잘 경청해야 될 텐데 뭐 답은 다 주신 것 같아요. 보수 세력을 다시 재건하려면 쇄신과 혁신이 필수적인데 그게 없으니 참.
▶김성태 : 전부 다 밥그릇에만 눈이 멀어가지고 대선판은 실패하더라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런 당권에만 눈이 멀은 그런 후보로 읽혀지는 건 왜일까요?
▷이호승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잘 귀담아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좀 전에 의원님께서 해 주신 질문. 알겠습니다. 오늘 뉴스1 팩트앤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다음 24일 목요일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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