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빠른 시일 내 추경 정부안 국회 제출…정치권과 적극 협력"

이완규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논란엔 "정치와 민생 별개로 봐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422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422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김정률 기자 = 정부는 9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관해 "빠른 시일 내 정부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생안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1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실장은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재원을 마련하겠고 정치권과도 적극 대화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문제 해결, 추경 등 협의를 위해 제안한 '정당 정책협의회'에 대해 "필요하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완규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으로 추경 논의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질문에 "정치적인 건 정치적인 것이고, 민생을 위한 정책적인 것은 정책적인 것이기 때문에 별개로 봐야 한다"며 "추경에 대해선 정치권에서도 지속 논의를 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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