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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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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빡빡하게 잡은 한덕수 민생 일정…탄핵정국 '여야 거리두기'

빡빡하게 잡은 한덕수 민생 일정…탄핵정국 '여야 거리두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야당의 탄핵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생 챙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연말에 소방서, 군부대 등과 같은 민생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은)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 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며 "또한 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국가 방위에 애쓰고 있는 장병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 대행
한 대행 "특검·헌법재판관 임명, 여야 타협안 마련해주길 기대"

한 대행 "특검·헌법재판관 임명, 여야 타협안 마련해주길 기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특검법 처리나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처럼 법리 해석과 정치적 견해가 충돌하는 현안을 현명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8회 국무회의를 열고 "정치권의 협력과 국민의 이해 없이 정부 홀로 할 수 있는 일에는 뚜렷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행은 "외교와 안보, 치안과 행정, 경제와 금융이 탄력 있게 굴러
민주 최후통첩에도…한덕수 쌍특검법 상정 일단 연기

민주 최후통첩에도…한덕수 쌍특검법 상정 일단 연기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내란 특검) 최후통첩 시한으로 설정한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 두 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르면 이날 오후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 권한대행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한인 31일까지 숙고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탄핵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나온다.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을 만나 "헌법과 법률적인
한 대행, 신임 연합사령관과 통화…"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 긴요"

한 대행, 신임 연합사령관과 통화…"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 긴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통화하면서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당부했다.한 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런슨 사령관과 6분가량 통화하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행은 브런슨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됐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이어 "우리 정부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
야, 5명 추가 탄핵해 국무회의 마비 엄포…정부 "진지한 말씀 아닐 것"

야, 5명 추가 탄핵해 국무회의 마비 엄포…정부 "진지한 말씀 아닐 것"

정부는 23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된 '국무위원 5명 추가 탄핵 시 법률안 자동 발효' 주장에 "책임있는 정당으로서 그런 상태까지 염두에 두고 진지하게 말씀한 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국무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동으로 발효되는 건 법률을 좀 더 따져봐야겠지만, 정부가 공포를 못하는 상황이 되는 거고 넘어온 법률은 국회의장이 아마 공포할 수 있는 걸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
野 '쌍특검법 데드라인' 경고에도…정부 "내일 상정 쉽지 않다"

野 '쌍특검법 데드라인' 경고에도…정부 "내일 상정 쉽지 않다"

정부가 오는 24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내란 특검)을 상정하지 않을 전망이다.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에 고민을 통해서 답변을 할 수 있는 거였으면 좀 더 빨리 낼 수 있겠지만, 헌법적인 요소와 법률적인 요소를 살펴봐야 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다"며 "굉장히 고차방정식인 건데 이를 푸는 데는 좀 더 시간을 주십
한 대행, 주요국 기업인과 릴레이 간담회…민생현장 행보

한 대행, 주요국 기업인과 릴레이 간담회…민생현장 행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대외신인도 하락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국 상공회의소와 잇달아 만남을 갖는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2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한 권한대행은 내일부터 일본상의를 시작으로 주요국 주한(駐韓) 상의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도 방문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수출 둔화 우려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방 실장은 "경
핵심 열쇠 쥔 한덕수…여야 동시 압박에 공무원 인생 최대 '위기'

핵심 열쇠 쥔 한덕수…여야 동시 압박에 공무원 인생 최대 '위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내란 특검) 공포와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헌법재판관 3인 임명 문제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 대행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이지만, 어떠한 결론이든 반대 편에 선 정치 세력의 거센 반발이 불가피하다.23일 정부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결정하겠다는 원론적 입
개인정보위, 대학생기자단 우수기자에 오다민·최준서 군 선정

개인정보위, 대학생기자단 우수기자에 오다민·최준서 군 선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2기 대학생기자단 해단식을 열었다.대학생 15명이 참여한 기자단은 지난 2월 22일부터 10개월간 활동했다.이들은 개인정보 중요성과 보호수칙 안내 역할은 물론 주요 정책현장 30여 곳에 참여해 102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지난해보다 활동기간과 참여인원이 늘어난 가운데 콘텐츠 개발 성과 역시 전년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했다.이들은 개인정보위의 역할과 추진 정책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정책 담당자와 인터뷰하는 코너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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