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재외동포청은 K-푸드의 북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상덕 청장은 8일 인천 연수구 소재 청사에서 홍문표 aT 사장과 체결식을 가졌다.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K-푸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에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하는 115개의 우리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북미 시장의 바이어와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 사장은 "우리 농수산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과 해외 진출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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