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191억 7500만 원의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정안은 정부안(81억 7700만 원) 대비 109억 9800만 원 순증됐다.
외교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운영 사업' 예산은 정부안 대비 94억 3800만 원 증액됐다. 해당 예산은 △경주박물관 야외경관 개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송도컨벤시아 시설 개선 △경주시내 숙소 시설 개보수 △APEC 공식 부대행사 개최 등에 배정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모국에 온 고려인을 지원하기 위한 재외동포청 소관 예산도 15억 6000만 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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