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통계시스템 3시간 사이버 공격…IP 차단·수사 의뢰"

22일 오후 2시40분께 발생…피해는 없어
"대선 40여 일 앞둬 엄중…모니터링 강화"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 절차 시연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 분리기로 시연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 절차 시연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 분리기로 시연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약 3시간 동안 선거통계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받았지만 신속한 조치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22일 오후 2시4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내 선거통계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통합관제 및 정보보호시스템 모니터링 과정에서 선거통계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자체 인지하였고, 해당 IP를 차단하는 등 신속 조치를 했고,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중앙선관위는 통합보안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이상징후는 없는 상황이다.

중앙선관위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40여일 남은 현시점에 선거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해당 건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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