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5대 초격차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해 대한민국 재도약"

"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바이오·K-서비스 산업 전략 육성"
"중국,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강점…체계적 추진해 발전"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2025 대구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설교를 듣고 있다. 2025.4.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2025 대구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설교를 듣고 있다. 2025.4.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5대 초격차 산업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을 재도약시키겠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고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1967년 과학기술처가 발족한 날을 기념하여, 1968년부터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며 "그래서 과학의 날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역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과학기술 패권전쟁의 시대"라며 "제2의 과학입국으로 과학기술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국가의 생존과 번영이 걸린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시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장기적 청사진 없이, 고민 없이 100조원 투자를 외치고, 200조원 투자를 외친다고 AI 기술이 개발되는 게 아니"라며 "중국의 과학굴기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중국의 발전은 "국가 주도의 대규모 투자와 전략적 기획, 해외 인재 유치 및 인재 양성 정책, 기초과학 및 첨단기술 분야 동시 강화 ,창업 및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14억 인구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와 상대적으로 느슨한 개인정보 규제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의 강점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공격적으로 추진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안 후보는 "지금은 AI시대이며, '과학기술 패권경쟁시대'"라며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국가의 미래와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라고 주장했다.

그는 "2035년까지 AI 세계 3강 진입, 반도체 기술 주권 확보, 연구개발 투자 비중 GDP의 5% 달성, 과학기술 핵심인재 100만 양성, 그리고 20조 원 규모의 K-스타트업 펀드로 창업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학기술 현장을 알고, 과학기술로 시대적 난제를 해결하고, 과학기술로 초격차 기술기업을 일으켜 신성장과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저 안철수가 과학기술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과 시대교체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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