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며 대선 국면이 본격 시작됐다. 이재명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경수·김동연 예비후보는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세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되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을 찾는다.
세 후보는 이보다 앞서 오전에는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명선거 실천단 서약식'에도 함께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15일) 21대 대선 본경선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첨 결과에 따라 이 예비후보가 기호 1번, 김경수·김동연 예비후보가 각각 2·3번을 부여받았다.
이들은 오는 18일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후 19일 충청권으로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합동 연설회도 나설 계획이다.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21~27일 중 이틀 동안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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