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치러지는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재·보선은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미니 선거지만 22대 총선 이후 처음인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정치적인 상징성이 있어 여야 모두 총력전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재·보선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전남
제4356주년 개천절인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 경축식이 열렸다.경축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 각 정당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삼창과 개천절 노래를 함께 불렀다.한 총리는 경축사에서 "상생협력으로 통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검찰이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위증 혐의로 기소된 김진성 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검사 사칭 관
인공지능(AI)과 로봇, 우주항공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 유치 지원을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가 신설된다. 또 우수 유학생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구직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취업 허용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잠재력이 높은 주요 경제협력국 청년 등에게 국내 취업·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드림 비자(Youth's D
중국에서 소멸한 태풍 풀라산의 열대 저압부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강원 최대 300㎜, 그 밖의 지역 최대 200㎜의 비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늦더위 해소 뒤 주말 나들이 계획에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풀라산은 이날 오전 9시 소멸한 뒤 오후부터 북서진할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고기압과 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길 환송에 나섰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배웅했다.이 자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만남은 한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이틀이상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된다며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서울의 9월 폭염경보는 지난 10일 사상 첫 발령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전국 곳곳에서 역대 가장 더운 추석을 기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이었던
서울에 사상 첫 9월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대전과 원주, 청주, 전주 등 전국의 기온이 역대 9월 낮 기온 중 가장 높았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대구, 인천(강화) 등 내륙 곳곳의 폭염 주의보를 폭염 특보로 격상했다.서울에 '9월 폭염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08년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18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후위기 대응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는 슬로건으로 기후 불평등과 부정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환경운동연합과 진보네트워크센터 등 615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907 기후정의행진'은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역에서 집회를 열고 "기업의 이익과 경제 성장이 자연과 생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사고책임자 4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28일 수원지법은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아리셀 박 대표와 그의 아들이자 아리셀 총괄본부장인 박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