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가 난 지역들의 신속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
28일 민주당은 중앙당 후원회를 통해 산불 피해에 관한 후원금을 모금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금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다.
민주당은 향후 입법 등을 통해서도 관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욱 중앙당 후원회 회장은 "경제가 힘들지만 우리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산불 피해 국민을 위한 모금을 시작한다"며 "모인 마음은 피해 지역의 일상을 회복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산불 피해와 관련해 "민주당이 피해 본 분들께 주거를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안도 마련하고 정책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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