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참좋은지방정부위,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텐트·밥차 지원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해안 마을 일대가 산불 피해로 인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노물리 해안 마을은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독자제공)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해안 마을 일대가 산불 피해로 인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노물리 해안 마을은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독자제공)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경북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지자체가 보유한 지원 물품의 보유현황을 파악해 임시 텐트, 이동식 급식 차량, 구호 물품 등을 이재민 대피소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 물품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지와 소통하며 조율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피해 지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은 물론, 무너져가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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