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22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미래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국민연금 개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국회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태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어깨가 무겁다"며 "재정 안정성과 형평성을 모두 고려한 개혁안을 마련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과의 초당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미래 청년 세대들도 공감하는 국민연금 개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4선의 윤 의원을 선임했다.
윤 의원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고용노동부, 서울시를 거쳤다. 19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이후 내리 4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거치는 등 재정 분야에서 주요 경력을 쌓아왔다. 고용노동부 재직 시절 고용보험제도를 설계하기도 했다.
국회 연금특위에선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미처 논의하지 못한 연금개혁안을 논의한다. 국민연금에 적용할 자동조정 장치부터 기초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국민연금 통합 등 구조개혁도 예상 안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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