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에 '향도'라던 北, 월간지서도 표현 삭제…내부에서도 오락가락?

'조선' 4월호 '향도' 지칭 없어…TV이어 활자 매체도 표현 수정
주애 '후계자설' 커지자 뒤늦게 표현 바꿔…신중 분위기

 북한 대외선전용 월간지 '조선' 4월호에 실린 김정은 총비서의 강동종합온실 준공식 참석 보도. '향도의 위대한 분들'라고 보도한 노동신문과 달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이라고 써 있다. (월간지 '조선' 갈무리)
북한 대외선전용 월간지 '조선' 4월호에 실린 김정은 총비서의 강동종합온실 준공식 참석 보도. '향도의 위대한 분들'라고 보도한 노동신문과 달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이라고 써 있다. (월간지 '조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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