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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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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한·미·캐나다 "즉각 송환"(종합)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한·미·캐나다 "즉각 송환"(종합)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 억류된 지 4000일이 되는 20일 한·미·캐나다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자의적 구금을 규탄하며 송환을 촉구했다.통일부는 이날 김영호 장관 명의의 성명을 발표해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한다"면서 북한에 "불법적으로 억류·구금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정부는 "북한은 불법적으로 억류·구금한 우리 국민들에 대해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조차
"'통일 말자'는 건 北 동포 포기하는 것"…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성명

"'통일 말자'는 건 北 동포 포기하는 것"…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성명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20일 '통일하지 말자'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같은 민족인 북한 동포를 포기하자는 것"이라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김 수석부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주장이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수석부의장은 "우리 헌법 조문에서 '통일'을 모두 지워야 하고, 이는 '통일'을 지우고 있는 북한 정권에 동조하는 것과 다를 바
北, '지방공장' 건설 차질 빚나…"일부 단위서 조건타발만"

北, '지방공장' 건설 차질 빚나…"일부 단위서 조건타발만"

북한이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라 지방공업공장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일부에서 '사업조건'을 탓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해 눈길을 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이 지방발전의 새 시대를 알리는 첫 착공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불과 몇 달 사이에 벌써 자기의 자태를 완연히 드러냈다"라고 공장 건설 진척 소식을 전했다.신문은 "그러나 일부 단위들에서는 돌격대가 무어진지(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정부 "강력 규탄, 즉각 석방해야"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정부 "강력 규탄, 즉각 석방해야"

정부는 20일 "북한이 불법적으로 억류·구금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날 김영호 장관 명의의 성명을 발표해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북한은 불법적으로 억류·구금한 우리 국민들에 대해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이로 인해 억류자 가족들의 고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중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정
베트남 국방부 대표단 방북…"양국 군사협력 강화"

베트남 국방부 대표단 방북…"양국 군사협력 강화"

베트남 국방부 대표단이 방북해 북측과 군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베트남 국방부는 황 쑤언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북한을 방문해 김민섭 국방성 부상(차관)과 회동했다고 18일 발표했다.회담에서 양측은 군사와 의료, 국경 방어, 방위 산업, 군사 기술 및 정보 공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베트남 국방부는 전했다.또 고위급 대표단 방문 추진 및 다자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셀카로 처벌설 돌았던 北선수들 멀쩡히 TV 등장…"맹렬히 훈련 중"

셀카로 처벌설 돌았던 北선수들 멀쩡히 TV 등장…"맹렬히 훈련 중"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한 선수들과 '셀카'를 찍은 일로 처벌 가능성이 제기됐던 북한 탁구 선수들이 멀쩡히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조선중앙TV는 지난 18일 장춘거리 체육촌을 조명하며 "체육부문 일꾼들과 선수, 감독들이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치기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영상에는 역도와 탁구 선수들이 한창 훈련 중인 모습이 나왔는데 이 중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
"북중 무역액 4개월 만에 증가…경제 관계 일부 개선"

"북중 무역액 4개월 만에 증가…경제 관계 일부 개선"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이 4개월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중국 해관총서가 최근 공개한 8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은 1억 7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달인 7월 1억 4500만 달러보다 22% 증가한 것이다.북중 교역액은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8월에 기록한 1억 91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북중 교역액은 지난해
'김정은 그림자' 바뀌나…'실세 조용원'과 맞먹은 새 핵심 박정천

'김정은 그림자' 바뀌나…'실세 조용원'과 맞먹은 새 핵심 박정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공개 행보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최다 수행자'가 바뀌었다. 올해는 그간 '김정은 그림자'라고 불리며 지근거리 수행을 도맡았던 조용원 당 비서보다 박정천 당 비서가 더 많이 김 총비서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일부의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13일 기준 올해 김 총비서를 가장 많이 수행한 인물은 박정천으로 총 33회였다. 조용원은 32회로 2위, 그다음이 리일환·김재룡·조춘룡 당 비서와 김덕훈 내각총리가 17
"北최선희, 유라시아 여성포럼 참석 위해 방러"…푸틴과 만남 주목

"北최선희, 유라시아 여성포럼 참석 위해 방러"…푸틴과 만남 주목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오는 18~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참석한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최 외무상과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16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이날 평양 국제공항에서 제4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떠나는 최 외무상을 배웅했다고 밝혔다.최 외무상은 고려항공 정기노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한
'개헌 논의' 최고인민회의 소집 예고…추석 풍습 소개 [데일리 북한]

'개헌 논의' 최고인민회의 소집 예고…추석 풍습 소개 [데일리 북한]

북한이 내달 7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 관련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이같은 내용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과 공시를 1면에서 보도했다.최고인민회의에서는 또 경공업법, 대외경제법 채택과 품질감독법집행검열감독정형과 관련한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2면에서는 평안남도 북창군 남상농장의 새집들이 소식을 전하며 "사회주의 문화농촌에 펼쳐진 전변의 새모습"이라고 선전했다. 또 김정은 총비서에 대한 '위대성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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