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한·미·캐나다 "즉각 송환"(종합)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 억류된 지 4000일이 되는 20일 한·미·캐나다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자의적 구금을 규탄하며 송환을 촉구했다.통일부는 이날 김영호 장관 명의의 성명을 발표해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한다"면서 북한에 "불법적으로 억류·구금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정부는 "북한은 불법적으로 억류·구금한 우리 국민들에 대해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