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려항공, 평양-상하이 운임 공지…직항노선 5년 만에 재개될 듯
최근 북한과 중국이 관계 개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평양과 상하이 간 정기편 항공 운항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28일 고려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평양~상하이 노선 항공 운임을 1840위안(약 37만 원)으로 공지했다.아직 항로 시간표와 출발지, 도착지에 상하이가 추가되지는 않았지만 운항 재개 준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운임을 먼저 공지한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앞서 중국 베이징과 선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다른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