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플랜트 노동자들 "생존권 보장·노동 환경 개선을"

본문 이미지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17일 울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플랜트노조 울산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17일 울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플랜트노조 울산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플랜트 건설 노동자들이 정부에 생존권 보장과 노동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7일 울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설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에 △퇴직공제부금 6200원 인상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개선 △기계설비법 개정 △외국인력도입 시도 중단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국민의 절반이 노동자"라며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와 주무부처가 책임을 다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노조 전국지부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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