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1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가 발의한 '울산시 중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 및 계획·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 문화의전당 조경보강공사 현장과 함월루 등을 점검한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중구 축구장 조성 대상지와 장현저류지 야생두꺼비 생태통로 조성 현장 등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박경흠 의장은 "조기 대선과 미국발 관세전쟁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도 21만 구민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방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고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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