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박형준 부산시장의 지목을 받고 참여한 김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지목했다.
김두겸 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문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울산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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