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예산 8억원이 투입된다.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에 울산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하면 기업당 6000만원에서 8000만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며, 25일까지 신청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이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사업정보를 확인한 뒤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및 협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기간(7개월) 내 ‘기술강소기업 인증(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확인,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정 중 1개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협약일 기준 5년간 울산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총 51개 기업을 지원해 기술강소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와 기반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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