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적응을 위해 '동구 외국인 소식지'를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소식지는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이며, 외국인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정보와 주요 행사, 지역 역사·문화·관광 등 정보를 담고 있다.
발행 언어는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총 4개 국어이며, 회당 2천부 제작된다.
배부처는 동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가족센터, 관내 기업체 기숙사 등이며 개인 신청자에게는 개별 우편으로 발송된다.
정기 구독을 원하면 이메일(rain0248@korea.kr) 또는 동구청 노사외국인지원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외국인 소식지는 외국인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