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시행 중인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이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1분기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중구 병영 서동우정LH와 19일 중구 우정동 우정선경1차아파트에서 실시했으며, 총 20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50대 이상의 참여율이 전체 73.5%로 가장 높았고, 40대(19.5%), 30대(6.0%), 20대(1.0%)가 뒤를 이었다.
시민들은 주로 칼갈이 35.4%, 분갈이 34.4%에서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기타 도마수선, 안경세척 등이 18.2%였다.
이어 생활 안전‧문화체험 6.5%, 건강관리 2.5%, 생활고충상담 2%, 소형전자기기 및 자전거 수리 1.0% 순으로 만족도가 나타났다.
만족도 이유로는 직원들의 친절함이 26.2%로 가장 높았고,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이 24.1%, 편리한 장소와 시간이 23.0%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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