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도 울산시 '친기업 정책' 계속…투자 규모 5조1700억원

핵심 목표 기업 대상 전담 관리인 지정…'맞춤형 지원'

10일 열린 '2024 울산공업축제' 카퍼레이드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고려아연 근무복을 입은 채 고려아연 퍼레이드차량에 탑승한 모습.2024.10.10/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10일 열린 '2024 울산공업축제' 카퍼레이드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고려아연 근무복을 입은 채 고려아연 퍼레이드차량에 탑승한 모습.2024.10.10/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산업수도의 위상을 높이고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친기업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2025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투자유치 규모는 5조 17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전략적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추진전략과 8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GB 해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및 특구산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주력산업‧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지역 주도 대학 혁신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 및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으로 신속한 투자 이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기업 관리 강화 및 사회적 책임성 확보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후속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핵심 목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업 전담 관리인을 지정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 투자상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투자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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