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네이버 메인화면 하단 공익광고 배너에 ‘보이스피싱 예방’ 이미지를 현출, 이용자가 배너를 클릭하면 경찰청에서 제작한 ‘기관 사칭 피싱 예방 영상’으로 이동해 쇼츠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울산경찰청 홈페이지의 카드 뉴스 게시판과도 연계해 추가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남부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전국 카카오 T 블루 택시 내 태블릿PC 모니터를 활용해 피싱 사기 범죄 예방 안내문을 송출하는 등 범죄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박동준 울산남부경찰서장은 “일일 방문자가 48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검색포털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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