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8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만 7세부터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다. 공개 모집과 학교,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 등 추천을 병행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동·청소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아동권리 및 민주시민 교육, 강북구 아동정책 제안 등에 참여한다.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굴하거나 국회의사당 및 구의회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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