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중앙공원 무더위 쉼터로 변신…'피크닉존' 운영

시설관리공단, 10월말까지 텐트 설치 허용

본문 이미지 -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그늘막존 운영.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그늘막존 운영.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 자랑인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이 더위를 식히고 아름다운 경치도 조망하는 쉼터로 변신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들 공원에 '그늘막(피크닉)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크닉존 운영은 공원 내 자연 그늘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축제섬(5722㎡), 은빛해변(1634㎡), 잔디마당(1만305㎡) 등 전체 1만 7661㎡ 규모의 공원 중 지정된 공간에서 천막 설치가 가능해졌다.

2.5m×3m 이하 크기로 최소 2면 이상 개방되 구조의 텐트는 설치할 수 있다. 고정용 팩과 줄은 사용할 수 없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7~8월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공단은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순찰 인력을 배치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그늘막존 운영은 무더운 날씨 속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라며 "질서 있는 이용 문화가 정착되게 지속적인 안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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