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KG F&B 등 2개 사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KG F&B는 메가폴리스 산단 내 기존 공장에 5년간 500억 원을 들여 생산라인을 확장하기로 했다.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은 250명이다.
이 기업은 KG그룹 내 ㈜KG Hollys F&B와의 합병 이후 충주를 기반으로 한 식품 클러스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설 기업 에스에이치는 금가면 월상리에 공장을 짓고 4년간 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기로 했다.
에스에이치는 광케이블 보호용 COD관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호스 등 전문 제조 기업이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충주시는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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