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전의면 동교리를 '치매 안심마을' 4호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이날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 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을 위촉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원래 살던 동네에서 살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교리에는 치매 예방교육과 조기 검진,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 돌봄 지원·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번 지정으로 세종시 치매 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등 네 곳으로 늘었다.
김수영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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