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과 품질 모두 잡았다…증평 장뜰부추 올해 첫 출하

올해 20 농가서 720톤 출하 예상

충북 증평군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 '장뜰부추'를 올해 첫 출하했다. 농가주가 수확한 부추를 선별해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증평군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 '장뜰부추'를 올해 첫 출하했다. 농가주가 수확한 부추를 선별해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 '장뜰부추'를 올해 첫 출하했다고 9일 밝혔다.

장뜰부추는 깊은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지난 8일 증평읍 사곡리 부추 하우스에서 올해 첫 부추 수확과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농가에서 수확한 부추 200㎏은 대전의 농산물 시장으로 출하했다. 오는 11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출하 예정 물량은 20농가에서 약 720톤 규모로 예상한다.

증평 장뜰부추는 현재 약 20㏊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10㏊는 정부로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해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장뜰부추는 특유의 깊은 맛과 향, 우수한 신선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부추로 불리며 시장에서 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의미 있는 첫 출하를 축하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장뜰부추는 증평을 대표하는 1등 작목이다. 맛과 향, 품질에서 모두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관리, 유통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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