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166만 마리 정밀검사

1만 4000마리 살처분…도내 8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 자료사진.ⓒ News1 김영운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자료사진.ⓒ News1 김영운 기자

(청주=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도는 청주 북이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 검출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V1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처음 발생한 이후 도내 8번째, 전국 46번째다.

도는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이 농장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육용 오리 1만 4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10㎞ 방역대 내 가금 농장 30곳 166만 1000마리와 역학 농장 6곳에 대해 오는 7일까지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충청권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는 만큼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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